유통이란?..

안녕하세요 소너본입니다.

 

지금까지의 블로그 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등장과 함께 4차산업혁명은 무엇이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유통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와 오프라인 기업들의 변화이 생겨났고 그 변화 속에서 오프라인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했다는 이야기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유통, 프랜차이즈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지금부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의 글에서는 세부적으로 유통이란 무엇이고 유통의 업태, 업종들은 어떤게 있는지?

그리고 유통기업들의 기본 경영전략들, 그러니까 입지전략, 마케팅, 가격, 상품, 물류, SCM, 점포관리 전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리고 앞에서 살펴봤던 4차산업 기술의 변화들이 이 유통전략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사례와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유통을 전공하는 학교들이 거의 없어서 여러분들이 유통에 대한 기본적인 원론에 대해 공부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아마 거의 처음 원론적인 부분들을 경험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경영학을 전공하셨다면 대학 마케팅 강의 중 소비자행동 정도가 여러분이 들으셨을 텐데요

빅데이터나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유통의 변화를 이해하려면 유통학의 기본 내용 정도는 숙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유통이란 무엇일까요

 

원시사회는 물론 근대 이전의 사회에 살던 사람들의 경제적 생활은 오직 자급자족을 통해 얻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시시대나 고대사회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우리 할머니들의 세대에는 우리나라도 어느 집에서나 대부분 된장, 간장, 두부의 생산, 의복의 가공 및 세탁 등 많은 생산활동이 각 가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가정을 지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와 같은 자급자족에 따라 소비가 성립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만든 상품을 돈을 주고 구입하거나 그 상품을 소비, 또는 사용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유통의 이해

 

이것은 사회적 분업의 발달로 인한 것으로서 분업으로 생산방법의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산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생산한 상품을 구입할 것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생산과 소비가 분리된다는 것은 당연히 생산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전달해야 합니다.

이때 생산자 또는 제조업자로부터 상품 또는 서비스가 소비자에게로 이전되는 행위를 유통이라고 말합니다. 생산자 또는 제조업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 또는 서비스 등을 이전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전통적인 유통방식인 생산지로부터 도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게로 상품이 이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과 소비를 연결시켜 주는 기능을 하며, 기업의 측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시간, 장소 및 소유의 효용을 더해줌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능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