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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환경 연구/7. 입지전략

입지의 특성 - 3.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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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차 공간

 

주차시설의 양과 질은 소매점의 전체적인 접근성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주차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점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고객들은 그 지역에 들어가기를 꺼려할 것입니다.

 

반면, 빈공간이 너무 많으면, 쇼핑센터는 실패했거나 인기가 없는 센터로 보일 수 있습니다.

 

미국 소매점의 표준적인 황금비율은 소매점 공간 1,000평방미터 당 5.5 인데요.

28평당 5.5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땅이 넓은 미국의 기준이구요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마트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700대 정도되고 대형부지의 경우는 1400대가 넘는 매장도 있습니다.

슈퍼마켓의 경우는 대형 건물이나 단지내 상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아 건물의 규모에 따라 차량 대수가 정해지며

드라이브쓰루 매장의 경우 300평 정도 부지의 경우 건물 바닥면적 50평에 드라이브쓰루 라인을 제외하고 13~15대 정도 주차대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소매점포의 주차장은 고객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구요.

소매업체들은 일별, 주별, 계절별로 사용하려는 사이트를 여러번 관찰해야 합니다.

 

소매업체들은 또한 직원용 주차공간의 확보, 자가용을 이용하는 쇼핑 고객의 비율, 쇼핑객이 아닌 사람들의 주차, 쇼핑 동선 등도 평가해야 합니다.

 

소매점의 이용 가능한 주차시설의 양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슈는 그 지역의 상대적 혼잡도인데요. 혼잡도는 기다림을 초래하는 자동차나 사람의 복잡한 정도를 가리킵니다.

 

고객에게 만족할만한 수준의 혼잡도가 필요합니다.

너무 혼잡하면 쇼핑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고객을 불쾌하게 만들며 이는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진다.

 

반면,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혼잡도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매출을 촉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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