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상권의 분류 기준입니다.
상권은 크게 상권규모에 의한 분류, 고객범위, 밀집도에 의한 분류, 주변환경에 의한 분류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상권규모 크게 대형/중형/소형 상권, 전국/광역/지역/근린 상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객의 범위와 밀집도는 1차, 2차, 3차 상권으로 나눌수 있구요
주변환경의 특성에 따라 오피스/주택가/상업/역세권/대학가/교외 상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규모에 의한 분류
상권규모에 의한 분류입니다.
대형, 중형, 소형상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형상권이라 하면 전국 상위 100여개의 상권을 대형상권이라고 하구요
중형상권은 전국 상위 200~300여개의 상권
소형상권은 대형 중형 상권을 제외한 약 1,000여개 내외의 상권을 소형상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권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현업에서는 이미 확장을 어느정도 한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이미 출점된 매장들의 실제 데이터를 통해서 상권의 크고 작음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나 롯데리아, 스타벅스, 이디야와 같이 이미 1,000개 이상 매장이 출점된 지역의 경우에는 대형, 중형, 소형상권이 실제 데이터로 실무 담당자들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상권을 구분하고 출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내부 데이터가 없는 경우에는 생활권 내에 상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권역 생활권과 지역생활권을 나눈 다음 그 세부 데이터에 따라 지역을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생활권은 통근·통학·쇼핑·여가·친교·업무·공공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범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계획인 2030 서울생활권 계획하에 생활권은 서울 전역(25개 자치구)을 대상으로 5개 권역생활권과 이를 더 세분화한 116개 지역 생활권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권역생활권은 고차원적 업무·상업기능과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그러니까 서울 같은 경우 주거, 업무, 교육, 쇼핑 등 크게는 5개의 빅마켓이 있고 세부적으로는116개의 미니마켓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화면은 서울 주요 핵심 생활권을 지도로 나타낸 것인데요
붉은색 도심 지역 그러니까 강북쪽은 한양도성 CBD지역
그러니까 시청, 종로, 광화문 지역을 메인 베이스로 용산, 동대문 지역이 한 개 권역,
동북부쪽 청량리, 창동, 노원쪽이 한 권역
서북부쪽 마포, 상암, 연신내 쪽이 한 권역 입니다.
남쪽은 크게 강남권역 GBD, 여의도권역 YBD가 크게 권역을 나누고 있고
업무지구의 유무에 따라 잠실, 가산, 마곡 광역 중심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형상권은 붉은색 도심지, 주황색 광역 중심지까지가 대형상권으로 볼 수 있구요.
서울 같은 경우는 하늘색의 지역중심지도 대형상권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중형상권은 지역중심지 일부와 노란색의 지구 중심지가 포함됩니다.
소형상권의 경우는 중심지에 포함되지 않는 대부분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소규모의 상권으로 정리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경기도의 경우는 송도, 수원역, 분당정자, 판교, 의정부역, 일산화서역, 평택역 등 교통의 요지나 자족 신도시들이 대형 상권인 곳이 많고 지방 같은 경우는 전통의 상권들이 대형 상권의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의 서면, 해운대, 동래역 대구의 동성로, 수성구, 광주의 충장로, 상무지구, 대전 둔산, 유성구, 울산 남구청 같은 상권이 광역시의 전통적으로 대형상권인 곳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환경 연구 > 7. 입지전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대차 협상 (0) | 2024.02.13 |
---|---|
상권의 분류- 2. 거리, 고객비율, 주변환경에 따른 분류 (0) | 2024.02.13 |
상권의 정의 (0) | 2024.02.05 |
입지의 특성 - 4. 점포 외관 Visibility (0) | 2024.02.05 |
입지의 특성 - 3. 주차공간 (0) | 202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