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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환경 연구/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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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너본입니다.

 

앞의 글은 첫번째로 왜 지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가?에 대해 알아봤다면 두번째 글은 그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무엇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의 이해보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트랜스포메이션의 사전적 의미는 변환’, ‘변신이지만 또 다른 의미로 형질 전환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형질전환은 외부로부터 주어진 DNA에 의하여 생물의 유전적인 성질이 변화하는 일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트랜스 포메이션은 디지털이라는 변화의 DNA를 기업에 이식시켜 기업의 겉과 속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겉과 속 모두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겉만 화려하게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기술로 치장하고 겉치레하는 것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닙니다.

기업의 조직, 프로세스, 운영관리 등 기업 내부의 일하는 방식도 디지털에 대응할 수 있게 근본적으로 탈바꿈 시켜야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및 주요 IT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크게 두가지로 정의하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경영전략의 변화로 디지털 변화에 따라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경영환경과 경영기반을 확보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디지털 변화에 따른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디지털적인 모든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문화, 시스템, 가치사슬, 비지니스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경영전략입니다.

정리해보면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새로운 프로세스, 새로운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조직, 프로세스, 가치사슬, 비즈니스 모델을 탈바꿈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화된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1990년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기술의 발전과 경영환경의 변화대 따라 3단계에 걸쳐 진화하였습니다.

 

1단계는 1990년대 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단계입니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기업 내부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네크워크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음악, 영화 등의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2단계는 2000년초의 디지털 비즈니스 추진 단계입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상거래와 비즈니스를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하는 단계로 전자상거래, e비지니스, 인터넷마케팅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e-트렌스포메이션 시기입니다.

 

3단계는 2010년 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단계입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구조가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면서 기업의 조직, 프로세스, 가치사슬, 비즈니스 모델등 기업 경영전략의 모든 것을 디지털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시기입니다.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나 트렌드가 아니라 현재 기업 전략 의사결정에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는 사항입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비 등장하고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며 경쟁의 속도와 강도가 점점 높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모델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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